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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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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구시의원에 당선된 일신종합가스 송세달 사장 |
인터뷰] 대구시의원에 당선된 일신종합가스 송세달 사장
불합리한 告示 정비 등 업계발전 앞장
현장을 발로 뛰며 행정개선 촉구할 터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대구시의원으로 뽑아주신 주민과 뒤에서 성원을 보내주신 가스업계 여
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의원으로 당선되고 나니 당선의 기쁨
보다는 시민을 위해 어떤 일을 펼쳐나가야 할지 걱정과 고민이 앞섭니
다”
한국LP가스판매협회 감사 및 대구광역시 중구 지회장을 맡고 있는 송세
달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대구광역시의원
에 당선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현재 대구지역은 LPG판매업소 수가 타 지역에 비해 많은 340여개소나
운영 중일 뿐만 아니라 도시가스 보급이 확대되고 있어 어려움이 배가되
고 있는 상황이죠”
송 의원은 대구시의원 당선자이기 전에 LPG판매업계의 한 종사자로서 판
매업계의 어려운 부분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판매사업자들이 현재의 여건보다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고시 개정 등 구체적인 행정개선을 촉구하는
데 앞장서겠다.
“대구지역 판매업계가 지나친 과열경쟁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
습니다. 따라서 인접 업소 간 소규모 통합을 이뤄 불필요한 원거리 판매
를 없애 판매비용을 절감해야 합니다. 특히 시민들이 LPG를 안전하고 편
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판매업계 종사자들이 단순히 돈
을 벌려는 수단에서 벗어서 보다 전문화되고 확실한 직업의식을 갖고 업
계에 종사했으면 합니다”
판매업계에 대한 진심어린 충고도 아끼지 않은 그는 현재의 어려움을 극
복하기 위해서는 소규모 통합을 통한 원가절감, 사업자들의 인식전환 등
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믿고 성원해 주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직접 발로
뛰면서 주민의 가려운 곳은 긁어주고, 아픈 곳은 보듬어 줄 수 있는 따
뜻하고 추진력 있는 대구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인터
뷰를 마쳤다.
<디지털가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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