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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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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스판매협의회 집단화단지 첫 삽 |
시흥시가스판매협의회 집단화단지 첫 삽
40억 투자 총 2000평 규모…8월말 완공
한상열 syhan@gasnews.com
5월9일 기공식
경기도 시흥시 정왕지역 가스판매사업자들이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집단
화단지가 6년 반 만에 드디어 첫 삽을 떴다.
시흥시가스판매협의회(회장 원장희)는 지난 9일 오이도 집단화단지 건설
현장에서 시흥시 가스담당공무원을 비롯해 이 지역 가스관계자 5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올렸다.
오는 8월말 완공 목표로 최근 착공에 나선 시흥시가스판매협의회는 이
번 집단화단지 조성을 위해 총 40억원을 투자, 오이도 국가산업단지에
총 2000여평의 부지를 조성하고 용기보관실, 사무실, 주차장 등 최신 가
스판매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날 원장희 회장은 “주거지역에 산재해 있던 가스판매시설이 오는 9
월 집단화단지로 모두 이주하면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집단화 추진의 목적은 무엇보다 가스안전에 있다
고 강조했다.
김무회 총무이사도 “이번 가스판매업소 집단화와 함께 선진 경영기법
을 도입, 안전관리 및 유통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 정왕동, 죽율동, 거모동 월곶동 등 정왕지역의 LPG 15개 업소,
고압가스 14개 업소 등 총 29개 가스판매업소가 모인 이 집단화단지가
완공되면 이 지역에는 용기를 적재한 가스차량의 야간 불법주차가 사라
져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가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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