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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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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유통 시장질서 잡아 나간다 |
LPG유통 시장질서 잡아 나간다
수도권 충전·판매업계 해법 찾기로
수도권 LPG충전·판매업계가 골칫거리로 작용했던 LPG시장 무질서 행위
에 대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22일 서울가스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유성춘)과 한국LP가스공업협회 수
도권지회(지회장 이재윤)는 △원정판매 및 보따리 문제와 실태 △안전공
급계약제도 문제점 △도시가스전환시 보상문제 △LPG용기관리문제 등에
관한 논의를 했다.
충전·판매업계의 회의 정례화를 통해 업계 현안문제를 점차적으로 해결
해 나가자는 인식에서 출발한 이날 회의는 상대측의 입장과 실태를 이해
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즉 LPG유통부문의 문제점은 하루 아침에 해결될 수 없다는 이해를 바탕
으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점진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절충점을 찾아
가고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것이다.
지금까지 보여왔던 갈등과 대립 양상을 벗어난 수도권 충전·판매업계
가 앞으로 LPG업계의 산적한 문제들을 어떤 의지를 갖고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사뭇 기대가 크다.
<조대인기자 dicho@enn.co.kr>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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