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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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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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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LPG價 20~30원 인상될 듯 |
2월 LPG價 20~30원 인상될 듯
CP 오르고 환율 큰 폭 떨어져
환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기본적으로 국제LPG가격이 높아 2월 국내
LPG가격이 ㎏당 20∼30원정도 인상될 전망이다.
하지만 환율에 따른 LPG가격이 아직 가변적이고 LPG가격 경쟁력이 떨어
지고 LPG가격이 높다는 소비자불만이 고조돼 있기 때문에 LPG수입사에
서 2월 LPG가격정책을 어떻게 가져갈지 불확실한 상황이다.
우선 1월 국제 LPG가격이 프로판 575달러, 부탄 585달러로 올라 평균 46
달러가 인상됐지만 1,030원하던 환율이 900원대로 떨어져 LPG가격 인상
폭을 억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동절기를 맞아 전세계적으로 LPG수요가 많아 국제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LPG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어 내달 CP도 인하보다는 인상쪽에
무게중심이 실려 있는 상태다.
또한 인도,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지역에서도 LPG수요는 늘어나고 있는
데 비해 재고는 많지 않아 산유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
이다.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할 때 2월 LPG가격은 kg당 20∼30원정도 인상요인
이 발생한 상태지만 국제LPG가격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LPG소비자 불
만을 누그러뜨리고 LPG가격 경쟁력 추락을 억제하기 위해 LPG가격 인상
분을 자체 흡수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측면이 많아 LPG가격 인상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조대인기자 dicho@enn.co.kr>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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