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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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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LPG판매소 인증마크제 확대 |
우수 LPG판매소 인증마크제 확대
공모횟수 연간 4회, 인증기간 3년으로
이경인 oppaes@gasnews.com
올해부터 우수 LPG판매업소 인증마크제가 연간 4회로 공모횟수가 늘어나
고 인증기간도 1년에서 3년으로 확대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문종삼 LP가스대책부장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우수 LPG판매업소 인증마크제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키
로 했다"고 밝히고 "공모횟수도 지난해 1회에서 올해는 4회로 늘리고 인
증기간도 1년에서 3년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3개소에 그쳤던 우수 LPG판매 인증업소가 최대 100개
소 이상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公社에 따르면 판매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안전관리 시스템 정착 유도를
위해 인증마크제를 확대키로 했으며 올해부터 현실에 맞도록 일부 기준
을 세분화해 소규모 판매업소도 인증마크제 선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된다.
公社의 한 관계자는 "매분기별로 한 달간 공모를 실시해 현장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인증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공모방법은 안전공급계약
제 홈페이지(www.lpgsafe.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지역본부 또는
본사로 우편이나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일부에서는 이같은 확대 시행으로 인해 인증업소가 남발, 자칫 경쟁력
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조이에너지(경기 안양) 김창덕 사장은 "LPG판매시장은 소비자와 직접 거
래가 이뤄지는 만큼 안전성이나 차별성을 부각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
다"며 "인증마크제는 해당 업소의 차별성을 부각할 수 있는 제도지만 해
당 영업지역에서 2개소 이상 운영될 경우 기대효과가 반감될 수도 있
다"고 말했다.
지난해 인증업소로 선정된 가스뱅크(경기 용인) 김인근 사장도 "인증마
크제가 해당 업소의 차별성을 부각시켜 일부 효과를 거둘 수 있겠지만
동일한 공급지역에서 다수의 인증업소가 선정될 경우 이런 효과도 크게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公社측은 인증기준에 적합할 경우 동일지역에 소재한 여러 판매업
소라도 일단 인증업소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가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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