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1062 |
 |
805
|
 |
운영자 |
 |
2005-12-12 |
 |
가스사고 보험할증 꼼꼼히 챙겨야 |
가스사고 보험할증 꼼꼼히 챙겨야
고의사고도 100% 할증 사례 있어
LPG를 비롯한 가스사고 보험료 할증을 꼼꼼히 챙겨야 보험으로 인한 피
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을 비롯한 경남지역의 일부 LPG·일반고압가스업체들은 고의사고는
보험료 할증대상에 포함되지 않지만 100% 할증된 보험료 납입처분을 받
았다가 할증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있었다.
결국 해당 업체 또는 보험을 가입한 대리점에서 보험료 할증 등에 대한
내용을 꼼꼼히 챙기지 않을 경우 고스란히 할증된 보험료를 납입할 수밖
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현재 보험회사들은 지급보험금, 손해율 등만 보험개발원을 비롯한 관련
기관에 제출하고 있어 고의사고, 소비자과실에 의한 사고 등 사고내용
을 세부적으로 기재한 내용을 보고하지 않을 경우 이같은 피해는 앞으로
도 재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삼성화재 효원대리점 문현호 씨는 "산자부와 보험개발원 등에 관련 내용
을 지속적으로 문의하고 지적해 고의사고로 가스사고 배상책임보험 할증
적용 대상업체를 일부 구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일한 피해를 재발하지 않게 하려면 보험사에서 사고내용을 구체적으
로 명시해 이를 보험개발원 등 관련기관에 보고토록 하는 제도개선이 시
급히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보험사들은 가스관련 보험모집에만 치중할 뿐 가입업체들이 손해
를 보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
여 LPG업계를 비롯한 일반고압가스업체들이 사고내용을 파악하고 할증
된 보험료가 제대로 책정됐는지를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만이 가스사고배
상책임보험 가입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을 수 있는 길인 것으로 분석
된다.
<조대인기자 dicho@enn.co.kr>
<가스산업신문>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