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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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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센터 시범사업 30일 재론 |
배송센터 시범사업 30일 재론
신청사업자별 설명 거쳐 선정 마무리
배송센터 시범사업자 선정에 대한 충전·판매 등 LPG업계의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해 차기 회의가 30일로 연기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청서를 제출해 현장실사를 마친 9개 충전·판매소가
직접 설명을 해 평가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산자부는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들의 시범사업 추진의지가 높아 본사업
을 대비해서라도 가급적 많은 업체를 선정할 의중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판매업계는 시범사업의 취지나 본사업을 고려할 때 LPG판매소를
중심으로 신청한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회의에서 최종 합의점을 이끌어 내지 못함에 따라 산자부는 차
기업체에서 신청업체별 개별평가를 거침으로써 논란의 소지가 없게끔 안
간힘을 쓰고 있는 실정이다.
산자부를 비롯한 LPG수입사·충전업계는 가급적 많은 업체가 선정될 수
있기를 바라는 반면 판매업계는 신청서를 제출한 LPG판매소를 중심으로
업체 선정이 마무리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범사업 참여 신청서와 현장실사를 마친 곳은 충전소의 경우 강원
도 홍천의 홍천가스(E1계열), 속초의 영동가스(SK가스 계열), 전남 담양
의 신일에너지(El 계열), 영광 영진에너지(GS칼텍스 계열), 충남 연기
의 평송연기충전소(S-Oil 계열), 충남 당진의 서해LPG충전소(E1계열)
등 6개소이며 LPG판매소는 광주 광산구의 광주가스, 남구의 대중에너
지, 충남 태안의 반도가스 등 3개소다.
<조대인기자 dicho@enn.co.kr>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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