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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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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소비자보험 5억3,000만원 보상 |
LPG소비자보험 5억3,000만원 보상
매출액 단위 보험가입 보완 필요
LPG 소비자보장책임보험을 통해 용기가스소비자에게 지급된 보험금이 5
억3,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소비자보장책임보험이 시행된 첫해를 제외하고 총 보험금 가입규
모는 2003년과 2004년 2년에 걸쳐 18억원으로 변화가 없어 매출액을 기
준으로 한 보험금 납입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밝힌 소비자보장책임보험 보험금 지급현황에 따르
면 지난해 납입된 보험금 18억중 LPG용기가스사고 인해 지급된 최대 보
험금은 약 8,000만원, 최소 보험금은 4만원으로 총 5억3,000만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실적은 보험금 지급규모가 지난해 총 지급된 보험금 11억2,000만
원에 비해 약53%의 감소한 것이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금 지급규모는 낮아졌지만 보험료 할인율 확
대 등으로 위험율은 오히려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보장책임보험에 대한 가입금액, 보험요율 등이 변경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용기가스소비자시설의 LPG사고로 인해 지급된 보험금 세부내역을 보면
가스조리기기의 고열 등에 의한 일반 화재사고가 약 35%를 차지했으며
가스누출에 의한 폭발·화재사고, 가스시설 또는 가스제품의 결함에 의
한 사고, 가스연소기의 연소가스 또는 독성가스에 의한 인적피해 발생
질식사고, 최초 열원 또는 연료원이 가스로 인해 발생한 일반 화재사고
등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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