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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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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배송센터 시범사업 10곳 신청 |
LPG배송센터 시범사업 10곳 신청
충남 3곳, 광주·강원·전남 각 2곳, 경북 1곳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현장실사 참여주체 놓고 이견
LPG배송센터 시범사업을 위해 10곳의 충전 판매사업자들이 서류신청을
마쳤다. 이에 따라 17일에서 20일까지 현장 실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충남 3곳, 광주 2곳, 강원도 2곳, 전남 2곳, 경북 1곳으로
파악됐으며 충전 판매 참여비율이 6:4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사는 산업자원부 안전공사 하나안진회계법인에서 실시할 예정으로 충
전 판매업계에서는 프로판유통구조개선 전문위원들이 한명씩 참여한다.
산업자원부는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지자체의 담당공무원들과 현장실사
를 계획했으나 판매협회 측에서 충전 판매업계가 현장실사에 배제된다
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해 일정이 변경됐다.
현재 실사참여 여부를 두고 충전사업자 단체인 한국LP가스공업협회의 경
우 프로판유통구조개선 전문위원들이 참여하는 것에는 찬성하고 있으나
적극적인 참여의지는 보이지 않고 있다.
반면 LP가스판매협회 측에서는 현장실사에 사업자단체가 꼭 참여해야 한
다고 주장하고 있다. LP가스판매협회 김창기 회장은 "현장실사에는 프로
판유통구조개선 전문위원 모두가 참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부기관
등 비사업자들만 참여해서 평가가 이뤄지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배송센터시범사업은 충전 판매업계가 사업을 함께 주도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는 충전사업자들이 판매업도 운영하고 있는 경우가 있
어 자칫 충전사업자들이 사업을 독식할 수 있다는 배경때문인 것으로 분
석된다.
<디지털가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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