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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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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단체 통한 LPG판매량보고 가능할 듯 |
사업자단체 통한 LPG판매량보고 가능할 듯
8월 중 액법시행규칙 입법예고 예정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LPG판매량 보고와 관련된 액법시행규칙 개정안이 곧 입법예고될 예정이
다.
개정안에는 판매량 보고 주체를 다양화해서 사업자 단체 및 안전공사에
보고할 수 있도록 하고 거래상황기록부, 안전관리현황기록부, 시설개선
현황기록부 등 보고서식의 간소화도 추진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판매량 보고 개정안을 늦어도 8월안에 입법예고할 방침이
며 그동안 사업자들의 요구가 컸던 만큼 판매량 보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적극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전 판매업계 관계자들은 판매량 보고관련 규정이 개정된다는 것은 반
기고 있지만 개정안 내용이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
다며 신중한 입장이다. 따라서 8월 중에 시행규칙 개정안이 나오면 업계
에서는 의견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유통단계의 LPG수급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판매량 보고는 금년에 본격적
으로 시작됐으며 매분기 안전공사에 보고해야 한다. 하지만 사업자들은
업계의 영업기밀이 드러날 수 있고 특히 영세한 판매사업자의 경우 보고
서식이 너무 까다롭다는 지적이 있었다.
따라서 충전업계에서는 판매량 보고의 적합성을 판단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한 바 있고 판매업계에서는 건의문을 제출하는 등 사업자들은판매
량 보고와 관련해 지속적인 반대의견을 나타냈다.
<디지털가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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