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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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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내 LPG가격 5원/㎏ 인하 |
7월 국내 LPG가격 5원/㎏ 인하
수송용 부탄은 10일경 44원/ℓ 추가 인하
당초 동결되거나 6원 또는 10원인하될 전망이었던 7월 LPG가격이 ㎏당 5
원 인하키로 최종 결정됐다.
지난 28일 국회 법사위에서 제2차 에너지세제개편안을 담고 있는 특별소
비세법과 교통세법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세제개편안이 시행될 예정인
7월10일경 택시, RV등 LPG자동차용 부탄 가격은 ㎏당 75-76원가량 추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E1(대표 구자용)은 7월1일부터 국내 LPG가격을 5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인하 조치는 국제 LPG가격이 톤당 27달러 인하되고 환율 변동
폭을 반영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E1의 LPG가격인하 결정으로 인해 E1과 거래하는 충전소는 프로판의 경
우 ㎏당 639원에서 634원으로, 부탄은 1,126원에서 1,121원으로 각각
0.78%와 0.44% 떨어진 가격에 공급받게 됐다.
수송용 부탄의 경우 ℓ당 657.58원에서 2.92원 인하돼 7월부터는 654.66
원에 공급하게 된다. 특히 2차 세제개편안이 시행되는 시기에 ℓ당 44원
의 추가 가격인하 조치가 이뤄지게 될 경우 610,66원수준으로 떨어진 가
격에 LPG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도권 LPG자동차 충전소에서 판매되는 수송용용 부탄은 리터당
735원선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7월1일 ㎏당 5원의 가격 인하조치로 리터
당 2.92원 일시 가격인하가 이뤄진 후 2차 에너지세제개편안이 시행될
예정인 7월10일경 ℓ당 44원의 세금이 추가 인하돼 688.08원에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대인기자 dicho@enn.co.kr>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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