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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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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판매량 인터넷 보고 이달 중순까지 가능 |
LPG판매량 인터넷 보고 이달 중순까지 가능
산자부, 판매협회 건의 받아들여 마감기간 연장
이경인 oppaes@gasnews.com
지난달 20일까지 연장된 LPG판매량 보고가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이달
중순까지도 가능하게 됐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당초 지난달 15일까지 충전·판매업소는 가스안전
공사에 판매량 보고를 마무리해야 됐지만 업계의 준비부족으로 인해 지
난달 20일까지 기간이 연장됐으며 인터넷을 통할 경우 이달 중순까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산자부 가스산업과 조성환 사무관은 "지난달 판매협회에서 판매량 보고
가 늦어진다며 마감기간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며 "원활한 제도
추진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 판매량 보고는 이달 중순까지 운영할 계
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판매량 보고를 아직 마무리 하지 못한 업
소는 인터넷을 통해 이달 중순까지 보고하면 된다.
하지만 마감기한이 경과된 상태임에도 판매업소의 경우 3개소 중 1개소
꼴로 거래량 보고가 마무리되지 않아 전체 판매업소의 거래물량을 파악
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가스안전공사가 지난 3일 잠정집계한 현황에 따르면 충전소는 92%가 판
매량 보고를 마무리해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판매업소의 경우 70%에 불
과해 상대적으로 낮은 상태였다.
한편 산자부측은 업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 달까지 기간을 잠정적
으로 연장했지만 이 기간에도 판매량 보고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해
당 지자체를 통한 행정처분도 고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가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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