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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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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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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PG가격 두 달 연속 인하 유력 |
수입가격 내려…kg당 50원 안팎 전망
국내 LPG가격이 오랜만에 두 달 연속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5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385달러, 부탄은 390달러로 조정되면서 프로판은 전월 대비 45달러, 부
탄은 100달러씩 각각 내렸다. 여기에 환율은 4월 26일부터 최근까지 달
러당 1130.02원으로 3월 26일부터 4월 25일까지 평균 1130.30원과 비교
해 엇비슷한 상황이다.
이처럼 환율은 변동이 없는 가운데 수입가격이 평균 72.5달러 내리면서
내달 국내 LPG가격은 kg당 80원 가량의 원가인하 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올해 초 발생한 수입사의 손실분을 만회하기 위해 실제 가격인하폭
은 더딜 것으로 전망된다. SK가스의 경우 1분기에 당기순이익이 12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며 E1도 제때 가격을 반영하지 못하면서 전년 대비 순이
익이 38% 감소했다.
이 같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면 6월 국내 LPG가격은 kg당 50원 가
량 인하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5월에 국내 LPG가격이 kg당 30원 내린데 이어 6월에도 인하될 경우 LPG
소비자들의 연료비부담이 한결 가벼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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