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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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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LPG가 70원/㎏ 인상 유력 |
5월 LPG가 70원/㎏ 인상 유력
비수기중 LPG 경쟁력 추락 위협
본격적인 비수기를 앞두고 국제 LPG가격 인상여파로 인해 5월 국내 LPG
가격이 ㎏당 65원에서 70원선에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수요가 감소되는 비수기이지만 타 연료대비 LPG가격 경쟁력
추락을 위협해 LPG소비자들의 가격부담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LPG유통업
계도 수요위축으로 인해 함께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LPG수입사 관계자는 "국제 LPG가격이 프로판은 38달러 인상된 415달러,
부탄은 36달러 인상된 418달러로 결정됨에 따라 기본적으로 국내 가격
은 ㎏당 50원 이상의 인상요인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1,005원선에서 거래되던 평균 환율도 최근들어 10원정도 인
상된 1,015원에 거래되는 한편 환차익 발생규모도 줄어들어 가격 인상폭
이 커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국제 유가 상승세가 다소 진정되기는 했지만 예년에 비해 크
게 줄어들지 않고 있어 국내가격 인상폭을 줄어들게 하기에는 역부족이
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이같은 가격 인상폭을 공장도가격 결정시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를
두고 LPG수입사는 고민에 빠졌지만 별다른 대책이 없는 상태다.
이에 따라 국내 LPG가격은 ㎏당 65원에서 70원선 사이에서 결정될 가능
성이 높지만 70원 가깝게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대인기자 dicho@enn.co.kr>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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