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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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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판매협회 발빠른 行步 |
LPG판매협회 발빠른 行步
인수인계위한 내용증명 발송
배송센터 시범사업 의견 제시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LPG판매협회(회장 김창기)가 협회업무의 정상화를 위해 발빠른 움직임
을 보이고 있다.
내부적으로 전 집행부와의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
색했다. 협회는 최종적으로 법적인 절차를 밟기에 앞서 다시 한번 내용
증명을 보내 타결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김수방 전 회장 측에서 협회의 기존 장부와 직인 등을 모두 가져가 불가
피하게 업무처리에 차질을 빚어왔던 현 집행부는 새로 선임된 부회장들
을 통해 전 회장단 측과 의견조율을 벌였다. 하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
지 못하자 현 집행부는 전 회장에게 협회자금에 관한 내용증명을 보낸
상태다.
협회는 대외적으로도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배송센터 시범사업
과 관련 사업자 선정기준, 인센티브제공 방안 등에 대한 자료를 안전공
사에 전달했다. 지난 9일 열린 3차 LPG유통구조를 위한 전문가 협의회에
서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지 못한 협회는 22일까지 자료를 제시하기로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29일에는 강원도 태백에서 판매협회 이사회를 연다. 지난 이
사회가 협회 업무 전반에 걸친 기본적인 점검이었다면 이번 이사회에서
는 보다 구체적인 의사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백 이사회에서 김창기 회장은 2005년도 수지예산 의결을 중점적
으로 처리할 예정이며, 배송센터시범사업과 관련해 대의원들 간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가스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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