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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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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수입가격 오름세로 반전 |
LPG수입가격 오름세로 반전
3월 CP-프로판 377달러, 부탄 382달러/톤
채덕종 tank@gasnews.com
국내價는 변동 없을 듯
하락세를 보이던 LPG수입가격이 이 달 들어 오름세로 반전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社는 지난달 28일 E1과 SK가스 등 국내 LPG수입사
에 3월 수출가격(CP)을 프로판은 377달러/톤, 부탄은 382달러/톤으로 인
상한다고 통보했다.
이는 지난 2월에 비해 프로판은 12달러, 부탄은 10달러 등 평균 11달러/
톤 가량이 오른 것으로 당초에는 수요가 많은 동절기가 끝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그러나 그동안 잠잠하던 국제유가가 최근 들어 다시 급상승하고 있는데
다 LPG시장 역시 수요가 꾸준해 단기현물시장에서 가격이 오르는 양상
을 보인 것이 반등요인으로 작용했다.
수입사 관계자들은 이와 관련 "전반적으로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여
야 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상승과 동아시아 LPG재고 부족
등의 이유로 내달에도 강보합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달 수입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4월 적용되는 국내 가격은 큰 변
동 없이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록 수입가 상승 및 환차
익 감소분 등으로 20원/kg 가량이 인상요인이 있으나 3월에 적용되지 않
은 10원/kg 가량의 인하요인에다가 환율이 하락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가스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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