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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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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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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LPG가격 90∼95원/㎏ 인하될 듯 |
2월 LPG가격 90∼95원/㎏ 인하될 듯
국제 LPG價·환율 떨어져
경기침체로 인해 프로판 수요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2월 국내
LPG가격이 ㎏당 90원에서 95원선 사이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는 유가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국제 LPG가격이 동반 하락했고 환율 또
한 하향 안정세를 보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LPG 수입사 관계자에 따르면 "1월 국제 LPG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52달
러 인하된 365달러, 부탄은 55달러 인하된 372달러로 인하돼 평균 53달
러 떨어짐에 따라 ㎏당 60원 정도의 국내가격 인하요인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052원에 거래되던 환율도 최근 1,042원에 거래되는 등 하향 안
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가격 인하에 반영되는 폭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
다. 그러나 1월 가격 인하시 ㎏당 40원정도 덜 인하해 준 부분이 2월 국
내 LPG가격 인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국내 LPG가격 산정요인들을 모두 감안할 경우 2월 LPG가격은 적
게는 ㎏당 90원에서 많게는 95원선까지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말 LPG가격의 동결조치 이후 이달에는 30원이 인하됐으며 2월에
는 95원선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같은 가격하락 요인은 국내 LPG
가격 경쟁력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월 국제 LPG가격은 유가의 소폭 상승세 영향으로 인해 톤당 10
달러 정도 인상될 전망이 점쳐지고 있어 3월 국내 LPG가격은 ㎏당 10원
정도의 인상요인이 발생하게 되지만 환율 등 변수가 있어 인상폭이 어
느 정도에 이를지는 미지수다.
<조대인기자 dicho@enn.co.kr>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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