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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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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국내 LPG가격 대폭 내린다 |
월 국내 LPG가격 대폭 내린다
수입가 하락 따라…90∼100원/kg 인하요인
채덕종 tank@gasnews.com
지난달에 이어 2월에도 국내 LPG가격이 큰 폭으로 내릴 전망이어서 치솟
는 LPG가격으로 인해 힘들어했던 사업자 및 소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으로 보인다.
최근 E1 등 LPG수입사는 가격조정요인을 분석한 결과 수입가격 및 환율
하락으로 내달 적용되는 국내 LPG가격은 대폭적인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
고 밝혔다.
가격인하 전망이 밝은 것은 우선 LPG수입가격이 지난해 12월 417∼427달
러에서 1월엔 톤당 365∼372달러로 평균 53달러나 떨어져 kg당 60원 가
량의 인하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달 적용되지 않았던 인
하요인 40원(12월 미인상분)을 포함하면 모두 kg당 100원 안팎의 인하요
인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환율이 지난달 달러당 1055원 수준에서 최근에는 1030원대까지 떨
어지는 등 하락세를 지속하고는 있지만 환차익 규모가 줄어들면서 가격
에서는 소폭의 인상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2월1일부터 적용되는 국내 LPG가격은 적어도 kg당 90원 이상, 많
게는 100원선까지도 내릴 것이 확실하다고 수입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경우 1120원/kg까지 치솟았던 프로판 소비자가격은 1120원/kg대 후반
으로 100원 가까이 내려가고, 리터당 740원까지 올랐던 자동차용 부탄가
격도 680원대까지 하락, LPG가격경쟁력 회복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
다.
<가스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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