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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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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LPG가격 현행 유지될 듯 |
내년 1월 LPG가격 현행 유지될 듯
인하요인 10원/kg선으로 소폭 그쳐
2월에는 큰 폭 인하 가능
12월에 이어 내년 1월에도 국내 LPG가격이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최근 E1 등 LPG수입사는 내년 1월 가격조정요인을 분석한 결과 최종적
인 인하요인이 kg당 10원이 채 안돼 현행 가격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
이 높다고 밝혔다.
당초 국내 LPG가격은 수입가격이 톤당 417∼427달러(12월 기준)로 크게
떨어졌고 환율 역시 10월의 1140원/달러 선에서 11월 1100원, 이 달에
는 1055원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상당 폭의 인하요인이 발생했다.
그러나 지난달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수입사가 소비자와 사업자의 불편
을 고려해 반영하지 않았던 40원/kg 가량을 이 달 가격조정요인에 포함
할 경우 전체적인 인하 폭은 7∼9원/kg 내외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입사 측은 kg당 10원 미만의 액수를 인하할 경우 시장에 미치
는 영향이 거의 없다는 판단 아래 내년 1월에는 가격을 내리지 않고 현
행 가격을 유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다만 내년 1월 수입가격(CP) 역시 현재보다 25∼35달러 가량 내려갈 것
으로 예상된다는 점과 지금까지 누적된 인하요인이 반영되는 내년 2월에
는 국내 LPG가격의 대폭적인 인하가 가능할 전망이다.
수입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그동안 누적된 인하요인과 함께 1월 수입가
격까지 떨어질 경우 내년 2월에 적용될 국내 LPG가격은 70원/kg 이상까
지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스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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