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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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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양조치용 LPG용기 보호캡 '허용' |
차양조치용 LPG용기 보호캡 '허용'
100㎏이하 용기집합설비에 대해
앞으로 용기집합설비의 저장능력이 100㎏ 이하인 경우에는 LPG 용기 차
양조치용 보호캡을 설치해도 정기검사시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
인다.
물론 100㎏ 이상의 용기집합설비는 용기보관실을 설치해야 하며 100㎏이
하라도 종전처럼 차양막을 설치해도 무방하다.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판매업계, 차양막 제조사, 배관자재 제조자
등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전하면서도 비용이 적게드는 차용조치를
하기 위해 용기보호캡 사양으로 보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에서 제시한 용기보호캡은 용기밸브, 압력조정기 및 용기
상부를 햇빛, 눈·비 등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재질은 가연성
물질이 아닌 난연성 또는 불연성인 것으로 제한했다.
안전공사 기술지도처 관계자는 "종전에 보급된 용기보호캡은 용기밸브
만 보호할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며 가연성인 일반 플라스틱류로 제
작돼 내구성도 떨어져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차양막 뿐 아니라 용기보호캡도 차양조치를 한 것으로 차기
정기검사시에 인정받을 수 있게 됐으며 용기보호캡은 고정기구를 이용
해 용기 프로텍터에 고정해야 한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이달초 차양막이 설치되지 않은 LPG사용시설이라
고 하더라도 차기 검사시까지 시설개선을 할 경우 합격판정을 내리도록
하는 조건부 적합 판정을 내리도록 지사와 지역본부에 공문을 시달한
바 있다.
<가스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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