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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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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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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LPG價, 5개월만에 진정 |
국제 LPG價, 5개월만에 진정
유가·환율 하락영향…프로판 417, 부탄 427
환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유가가 소폭 하락한 영향으로 12월 국제 LPG
가격이 톤당 46달러 떨어졌다.
이로 인해 LPG수요가 많은 동절기임에도 불구하고 내년 1월 국내 LPG가
격 안정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근 LPG 수입사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로부터 12월 국제
LPG가격이 톤당 46달러 인하돼 프로판은 417달러, 부탄은 427달러로 각
각 결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 LPG가격은 지난 8월 톤당 평균 17.7달러, 9월 43달러, 10월 17달
러, 11월 67달러 등 4개월 연속 상승행진을 하다가 12월 들어 진정국면
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1,147달러에 거래되던 환율도 최근에는 1,050원대로 떨어지고 있
기 때문에 LPG가격 상승을 억제하기에 충분했으며 환율이 지금같은 수준
을 유지할 경우 내달 LPG가격 산정시 동결 또는 소폭의 LPG가격 인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도, 중국 등 LPG 주요 사용국들의 수입물량 증가와 LPG 수요
가 증가하는 동절기라는 측면이 LPG국제가격 불안을 자극하고 있다.
현재 국제 유가의 하락폭이 커지고 있고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LPG가격에는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지만 LPG가격 안정을 낙관할수만 없
다는 것이다.
LPG수입사가 12월 ㎏당 40원의 가격인상요인을 동결한 것을 감안할 경
우 2005년 1월 LPG가격은 동결 내지 ㎏당 10∼20원 정도의 가격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LPG도입가격 인하로 인해 ㎏당 53원 정도의 가격 인하요인이 발생
했으며 환율도 떨어져 1,050원 이하로만 유지될 경우 환차익 등으로 인
해 40원정도의 추가 인하요인이 생기게 돼 80∼90원의 가격인하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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