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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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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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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LPG가격 50원/㎏선 인상될 듯 |
12월 LPG가격 50원/㎏선 인상될 듯
유가 상승세 한풀 꺾이고 환율 하락세로
당초 ㎏당 70원정도 인상될 예정이었던 국내 LPG가격이 유가 상승세가
한 풀 꺾이고 환율 하락세에 힘입어 인상폭이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이달 국제 LPG가격이 톤당 10달러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마
저 나오고 있어 치솟던 LPG가격 불안을 다소나마 진정시키게 된 것으로
보인다.
LPG 수입사 관계자는 "11월 국제 LPG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65달러 오른
463달러, 부탄은 70달러 오른 473달러로 각각 결정돼 ㎏당 83원의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가 상승세가 하락세로 반전되고 지난달 1,147원에 거래되던 환
율이 1,106원대로 떨어져 약 30원 이상의 LPG가격 인상요인을 억제했다
고 덧붙였다.
이같은 LPG가격산정요인을 모두 감안할 경우 10월 국내 LPG가격은 적게
는 ㎏당 45원 인상되고 많게는 50원정도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LPG국제 가격이 예년에 비해 프로판의 경우 51달러, 부탄은 68달러
가 지난해보다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LPG가격 인하 가능성이 높
은 것은 사실이나 LPG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는 동절기를 앞두고 있으며
중국, 인도,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의 수입량이 증가할 것이 확실시돼
LPG가격이 안정세에 진입할 수 있다는 낙관론은 무리이다.
12월 국내 LPG가격이 ㎏당 50원 정도 인상될 경우 LPG자동차가 충전소에
서 공급받는 부탄 가격은 ℓ당 800원선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며 프로판
소비자가격은 ㎏당 1,180원을 넘어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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