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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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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판매소 인증마크制 인증기준, 혜택범위 등 논의 |
LPG판매소 인증마크制 인증기준, 혜택범위 등 논의
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 정부부처, 소비자단체, 언론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LPG안전관리 우수판매업소 인증마크制 시행을 위한 최종 논의가
마무리돼 빠르면 다음 달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11일 가스안전공사에서는 인증마크제 시행을 앞두고 산업자원부와
소비자단체, 언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인증마크제에 대한 추진배경과 인증업소 혜
택, 인증기준 등을 소개하고 각 분야별 미비점에 대해 보완하기 위해 마
련됐다.
公社 양해명 LPG대책부장은 "인증마크제는 우수판매업소를 선정해 포상
하는 제도의 일환으로 보험할인혜택은 물론 각종 안전점검 대상에서도
제외된다"고 설명하고 "인증기준은 판매사업의 기본요건분야와 운영, 공
급자의무 준수분야 등으로 나눠 별도의 위원회에서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公社가 제정한 인증기준은 판매사업 기본요건분야 15개 항목을 비
롯해 판매사업 운영분야 9개, 공급자의무 준수분야 7개 항목 등으로 총
득점(1천점)이 700점 이상인 업소를 대상으로 선정하게 된다. 그러나
이 기준으로 모의선정한 결과 전체 판매업소의 1%내외인 40개소만이 적
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도 기준에 대한 완화가 논의됐지만 公社측은 선
정업체가 많을수록 실효성이 떨어지는 만큼 기준은 엄격하게 적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주장에 따라 현재의 기준을 적용키로 했다. 또한 이번
인증마크제와 유사한 국내기관의 인증제도에서도 대부분 1∼10% 내외에
서 선정돼 기준완화보다는 선정된 업체의 혜택을 늘리는 방안이 제시됐
다.
한편 안전공사측은 이번 회의 결과를 통해 판매사업 운영분야의 경우 자
체교육과 소비자홍보 등을 추가해 최종 운영방안을 마련해 이 달 중 추
진하겠다고 밝혔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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