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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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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LPG 재검물량 5% 상승 |
상반기 LPG 재검물량 5% 상승
전년 동기대비 불합격률은 낮아져
LPG용기 재검사 불합격률은 낮아졌지만 일반고압가스용기의 재검사 불합
격률은 소폭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LPG용기 재검사 물량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5% 상승한 반
면 일반고압가스는 2.1% 감소했다.
최근 한국전문검사기관협회(회장 민병오)에서 집계한 2004년 상반기 용
기재검사 실적에 따르면 LPG용기는 188만1,368개가 검사돼 3.4%인 6만
4,932개가 불합격 처분을 받아 파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기간 179만6,692개의 검사물량에 비해 5% 가
량 검사물량이 늘어날 것이며 불합격률은 0.3%포인트 낮아진 수치이다.
일반고압가스의 경우 올해 상반기동안 21만1,163개가 재검사돼 지난해
에 비해 검사물량이 4,445개 줄어들었으며 불합격률도 1.2%에서 0.9%로
0.3%포인트 감소했다.
하지만 LPG를 비롯한 일반고압가스용기의 유통물량이 줄어들고 있어 전
문검사업계의 경영지는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KOLAS 인정을 받아야 하는 등 재검업계의 부담이 늘어나자 대구 원
공산업, 인천 일진엔지니어링, 신한SIT 등 일부 검사기관에서 전문검사
기관 지정서를 반납하는 사례마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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