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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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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LPG시설 개선책 마련 시급 |
취약 LPG시설 개선책 마련 시급
사고발생 56%가 취약시설에서 발생
안전공급 계약체결 대상인 용기가스 소비자시설의 가스사고가 줄고 있지
만 사고발생 시설의 대부분은 여전히 취약한 곳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취약 LPG시설에 대한 지원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집계한 6월말 현재 용기가스소비자시설 가스사고
현황에 따르면 올해 16건의 사고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기간 26건에 비
해 38.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사고가 발생한 용기가스소비자시설의 계약체결률은 87.5%였으며 퓨
즈콕 설치율은 56.3%로 나타나 취약한 LPG시설에서 사고발생이 집중되
고 있었다.
요일별 가스사고는 토·일 등 휴일이나 월요일에 사고발생률이 높았으
며 용기가스소비자 100개소당 사고율은 서울, 충남, 광주 등의 지역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형태로는 폭발이 1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화재, 누출 등의 순으로
인명피해는 16명이었고 부상은 지난해 동기대비 30.6% 감소한 25명인 것
으로 집계됐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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