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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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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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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LPG용기 54% 감소 |
신규 LPG용기 54% 감소
용기제조업체 경영난 가중돼
올해 상반기동안 LPG용기 신규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는 국내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LPG수요의 감소폭이 현저해지고 있
고 LPG 가격 경쟁력 악화로 인해 도시가스 등 타 연료전환이 가속화되면
서 LPG용기 수요 감소를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집계한 LPG 신규용기 검사현황에 따르면 가
스안전공사 검사품 9만813개, KS제품 3만440개 등 총 12만1,253개가 신
규로 검사를 받고 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기간 26만4,690개에 비해 54%의 감소율을 보
이는 수치이며 가스안전공사 검사품이 45% 감소하고 KS제품은 69.5% 감
소했다.
용기별로는 13㎏미만이 1만4,151개로 지난해 상반기 1만8,675개에 비해
4,524개 줄어들었으다.
가정·상업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20㎏용기는 지난해 상반기동안 5만
2,799개 생산됐던 것이 올해에는 1만1,895개에 머물렀으며 50㎏용기는 4
만4,095개이던 것이 2만3,530개로 줄었다.
이처럼 LPG 신규용기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하게 돼 경희강제의 경우 올
해부터 용기제조를 중단했으며 덕진기연도 용기 생산을 거의 하지 않는
등 일부 용기업체만 명맥을 유지할 정도로 조업을 하고 있는 실정인 것
으로 알려졌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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