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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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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내 LPG가격 동결 |
수입가격 인상 불구 경쟁력제고
소폭 인상될 것으로 예상됐던 10월 국내 LPG가격이 다행히 동결되면서
넉달 연속 안정세를 이어가게 됐다.
30일 오후들어 SK가스는 10월 국내 LPG가격을 프로판·부탄 모두 동결한
다고 거래하고 있는 충전소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
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643.4원, 산업용은 650원, 부탄 자동차충전소
공급가격은 1035원(604.44원/ℓ)으로 전월과 동일하다.
10월 국내 LPG가격은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었다. 9월 LPG수입가
격이 프로판은 톤당 295달러, 부탄은 320달러를 기록하면서 전월 대비
20달러 올랐고 환율은 엇비슷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격 인상요인이
크지 않고 LPG의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10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한 것
으로 보인다.
E1도 가격을 동결해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643.8원, 산
업용은 650.4원으로 바꿨으며 부탄충전소 공급가격은 1036원(605.02원/
ℓ)으로 유지됐다.
한편 최근 국내 LPG가격 동향을 보면 △7월-10원선 인하 △8월-55원선
인하 △9월-17원선 인하 △10월-동결 등 넉달 연속 인상되지 않고 있
다. 그러나 10월 LPG수입가격이 크게 올라 향후에는 인상될 가능성이 높
은 실정이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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