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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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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공급계약 위반 10개소 적발 |
안전공급계약 위반 10개소 적발
충청 · 전라도 합동단속 결과
산업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우기와 여름철을 앞두고 실시한 LPG안
전공급계약제도 합동단속 결과 계약위반 가스공급자 10개소를 적발했다
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실시된 합동단속에서 주요 위반 유형은 안
전공급계약 미체결 15건, 소비설비안전점검 미실시 15건, 용기상호 미표
시 5건 등 총 35건이었다.
합동단속이 실시된 충남 아산, 대전 동구, 전북 군산, 전남 여수 등 4개
지역은 올해 상반기동안 용기가스 소비자시설 가스사고율, 사고시설의
계약 미체결, 행정처분 실적, 부적합 시설개선율 등이 부진해 선정된 것
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동단속에서 일부 LPG판매소는 공동 투자 및 경영으로 안전관리
를 선도하는 업소가 나타나기도 했지만 타 업소와 계약이 된 소비자에
게 가격덤핑 등을 통해 LPG를 공급하는 등 유통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업
소들도 다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사용자와 공급자의 고정거래 구축
등 안전공급계약제도 정착을 위해 계약체결확인 스티커를 적극적으로 부
착하는 등 사업자의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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