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703 |
 |
619
|
 |
운영자 |
 |
2004-07-02 |
 |
LPG수입가격 22달러/톤 하락 |
LPG수입가격 22달러/톤 하락
7월 CP-프로판 315, 부탄 335달러
국내價 28원/kg 선 인하요인
그동안 끊임없이 치솟던 국제 LPG가격이 한 풀 꺾여 국내 LPG가격에도
일부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社는 국내 수입사에 7월 한 달 동안
적용되는 LPG수출가격(CP)을 프로판은 톤당 315달러, 부탄은 335달러로
통보했다. 이는 지난 6월에 비해 프로판은 23달러, 부탄은 20달러 등 평
균 톤당 22달러(수입비율 프로판 65%)가 하락한 것이다.
수요가 적은 하절기임에도 불구 매달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초강세
를 보이던 LPG국제가격이 이처럼 하락한 것은 국제 원유가격이 떨어진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그러나 부탄의 경우 석유화학용 수요와 함께 인도지역 등에서 수요가 늘
어나면서 프로판에 비해 하락폭이 낮은 것은 물론 아직 더 높은 가격대
가 형성되고 있다. 또 일부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판, 부
탄 모두 7월 CP로는 여전히 사상 최고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수입사 수급 관계자들은 국제 유가만 큰 변동이 없다면 8월 이후
국제 LPG가격 역시 10달러 안팎 내려가는 등 전반적으로 하향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이들은 LPG국제가격이 많이 올라 앞으로 연
평균 300달러/톤 아래로 내려가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함께
내놨다.
한편 국제가격 인하로 국내 LPG가격에는 일단 28원/kg 수준의 인하요인
이 발생할 것으로 수입사는 전망했다. 여기에 환율 변동 및 환차손·익
을 포함할 경우 8월에 적용되는 국내 가격은 환율 변동에 따라 kg당 25
∼30원 가량 인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가스일보>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