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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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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충전소 74개소 가동중 |
고속도로 충전소 74개소 가동중
올해말까지 8개소 신규 설치
웬만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LPG 충전소 설치가 완료됐기 때문에 올해를
끝으로 고속도로 충전소의 신규설치도 차츰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에너지세제개편 영향으로 인해 LPG자동차 증가율이 주춤해 판매량
감소도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SK·LG정유 등 국내 정유사에서 집계한 고속도로 충전소 현황 및 올해
추진계획에 따르면 4월말 현재 고속도로 충전소는 74개소가 설치 운영중
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중으로 3개소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기 때문에 연말까지 총 77개소
가 영업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폴사인별 현황을 보면 LG정유가 4월까지 23개소를 설치된 상태이지만 연
말까지 3개소가 추가 설치돼 27개가 운영될 예정이며, SK가 23개소, 현
대오일뱅크가 15개소, S-Oil이 13개소 등이 영업을 하고 있다.
고속도로 충전소는 2002년말 총 57개소가 운영되던 것이 지난해 12개가
신규 설치됐으며 올해중으로 8개소가 새로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꾸준한 판매 신장세를 보였던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충전
소는 LPG자동차 감소와 더불어 판매량이 조금씩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
다.
특히 일반 국도나 시내에 위치한 충전소보다 LPG 판매가격이 비싸다는
시각이 LPG차 운전자들에게 퍼져 있어 판매량 감소를 부추길 것으로 풀
이된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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