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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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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판매연합회 개성공단 사업, 판매사업자 20만주.. |
LPG판매연합회 개성공단 사업, 판매사업자 20만주-10억원 신청
참여의향서 접수 내달 4일까지 연장키로
판매업계가 추진하는 북한 개성공단 LPG공급사업을 위한 참여의향서 접
수에서 판매사업자들이 20만주 가깝게 신청하는 등 개성공단 사업이 일
단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가스기기업체들도 협업화단
지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어 성사여부가 주목된다.
개성공단 LPG공급사업을 추진중인 한국LP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는 판
매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참여의향서 접수를 1차 마감한 결과 총
20만주 10억원 상당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성공단 LPG공급사업 참여의향서 접수는 향후 별도의 사업법인 설
립을 위해 전국의 LPG판매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이
뤄진 것으로 부산조합(10만주)과 대전조합(5만주)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판매협회는 이번 의향서 접수가 사업자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시
점에서 촉박하게 이뤄져 적잖은 사업자들이 아직 참여하지 않았다고 판
단, 의향서 접수기간을 내달 초까지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판매연합회는 개성공단 가스협업화단지와 관련해서는 현재까
지 엔케이텍, 영도산업, 대한가스기기, 거봉한진, 신우전자, 극동기전,
한국이토, 위브텍(구 일신메탈) 등 8개업체가 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국
내 기기·기구업체들이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회 신동춘 전무는 참여의향서 접수와 관련 "아직 개성공단 LPG사업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서울조합 등 상당수 지역의 판매사업
자가 참여하지 못해 기한을 연장했다"고 말하면서 더 많은 사업자들이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스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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