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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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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가스 용기 안전장치 개발 |
LP가스 용기 안전장치 개발
가스안전공, 고의사고 예방 대책
고의사고는 공식적인 가스사고건으로 분류되고 있다.
고의사고 발생률은 2002년 38건에서 지난해 67건으로 올 1/4분기에는 10
건으로 전체 가스사고에서 점유율은 2002년 24.2%에서 지난해 36%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가 올 1/4분기에는 27.7%로 감소하는 추세.
고의사고 발생률은 지난해부터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고의사고의 대부분은 호스절단 및 분리와 용기밸브 개방에 의한 사고가
각각 41%, 37%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고의사고에 대한 대책으로 두 가지 방향에서 접
근하고 있다. 한 가지는 안전기기 개발이며, 다른 하나는 시설개선에 의
한 사고 감소이다.
우선 안전기기 개발분야는 호스절단 및 용기분리로 인한 고의사고의 경
우 공사 제품연구실에서 LP가스 용기용 안전장치를 개발 중에 있다.
LP가스 용기용 안전장치는 고의적으로 용기를 실내로 가져와 가스를 방
출할 때 가스가 방출되지 않도록 기존 용기에 추가적인 기능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가정불화로 인한 고의사고뿐만 아니라 시위현장에서
LP가스 용기를 이용한 불법행위를 근절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공사 제품연구실에서는 상반기 중 시제품을 만들어 하반기에
시험을 거친 후 올 연말을 목표로 자체적으로 개발 중에 있다고 밝히고
있다.
시설 개선 분야에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스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
진해 나갈 예정이다.
<에너지경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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