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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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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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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국내 LPG 가격 동결 가능성 커 |
수입가격·환율 등 원가변동 미미
3월에 kg당 55원 가량 인하됐던 국내 LPG가격에 내달에는 동결될 가능성
이 높아지고 있다.
4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3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290달러, 부탄은 320달러로 조정되면서 전월대비 5달러 인상됐다. 여기
에 2월 26일부터 가장 최근까지의 평균 환율은 달러당 1209.12원으로 지
난 1월 26일부터 2월 25일까지 평균 1215.3원과 비교해 6원 가량 하락했
다.
이처럼 수입가격과 환율이 보합세에 머물면서 별다른 원가변동 요인이
감지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내달 국내 LPG가격은 동결될 가능성이 높
은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 들어 국내 LPG가격은 지난 1월 동결된데 이어 2월에는 kg당 20원 인
하된 후 3월에는 당초 예상치를 넘어서 55원 가량 인하되는 등 안정세
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4월 국내 LPG가격이 동결될 경우
LPG소비자들의 어깨가 한결 가벼워질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석유제품을 비롯해 도시가스요금도 지속적으로 내리고 있는 상황에서
LPG의 경쟁력이 독보적이지는 않지만 서민층이 주로 사용하는 연료임을
감안하면 이 같은 가격하락은 고무적이다.
한편 산유국과 LPG수입사 간 페이퍼상으로 거래되는 4월 수입가격은 전
월 대비 20∼30달러 오른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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