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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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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체적거래 성공사례 발표회 18일 열려 |
LPG체적거래 성공사례 발표회 18일 열려
서울무역전시장, 'GAS KOREA 2004' 부대행사로
최근 새롭게 재조명되면서 판매업계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LPG체적거래 성공사례 발표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가스신문사 주관으로 오는 3월17일부터 3월2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
(SETEC)에서 열리는 'GAS KOREA 2004' 부대행사로 LPG체적거래 성공사
례 발표회가 18일 1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LPG체적거래제는 지난 97년 법제화되면서 본격 시행됐으나 소비자의 설
비투자 기피 및 사업자의 초기부담 증가 등으로 더딘 진행과 함께 비판
도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요식업소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체
적거래가 어느 정도 정착되면서 판매업계 내부에선 ▲배달·관리인력 감
소 ▲비용절감 ▲공급 안정성 증가 등 많은 장점이 판명되면서 재부각되
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LPG체적거래제는 가스요금 장기연체자 증가 및 도시가스 전환에
따른 투자비 보상 어려움 등으로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는 지적
이다. 따라서 이같은 발표회를 통해 체적거래 추진현황 및 애로사항과
함께 관련 신기술 도입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접목되고 있
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됨으로써 국내 LPG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
는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발표자로는 우선 소규모 사업자를 대표해 대전 한영가스 염동훈 사장이
자신의 체적거래 추진실적 및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중규모 사업자에는
안양 백조에너지 송재원 사장이 나선다. 이어 대규모 사업모델로는 서
울 동작구 통합업소의 홍충수 회장이 나와 PDA 접목 등 앞서가는 체적거
래 추진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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