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567 |
 |
611
|
 |
운영자 |
 |
2004-02-20 |
 |
프로판 감소세 심화, 부탄도 정체 |
프로판 감소세 심화, 부탄도 정체
P 3.7% 감소 B 1.2% 증가 등 전년 수준
공업협회, 충전소 판매량 집계
LPG충전소의 프로판 판매 감소세가 심화되고 있는 것은 물론 그동안 전
체 LPG수요를 끌어가던 부탄 수요 마저 사실상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
다.
최근 한국LP가스공업협회가 집계한 충전소 판매량 현황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LPG충전소는 프로판 198만5,777톤 부탄 390만105톤 등 총 588만
5,882톤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2년에 비해 프로판은 7만5천여톤(-3.7%)이 감소했으며 부
탄은 4만7천여톤(1.2%)이 증가해 전체적으로 6천여톤(0.5%)이 증가한 것
이다. 그러나 프로판 감소세가 심화되고 있으며 부탄 역시 증가율이 대
폭 둔화돼 이제 사실상 정체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지역별로는 제주지역이 프로판 5.3%, 부탄 7.4% 등 모두 6.5%가 증가해
가장 높은 판매증가율을 기록했고 이어 경기와 충남이 동일하게 3.2%의
증가율을 보여줬다.
반면 충북은 프로판 7.2%, 부탄 2.6% 등 4.9%가 줄어 판매량 감소현상
이 가장 심했고 서울(4.3%) 대구(3.3%) 인천(3.1%) 등 대도시지역도 3%
가 넘는 판매량 감소를 보였다.
이와 관련 충전업계의 한 관계자는 "꾸준히 줄었던 프로판은 그렇다 쳐
도 2년前까지 두자릿 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던 부탄 마저 1% 증가율에 머
물렀다는 것은 충격"이라며 전반적인 LPG수요 감소현상에 우려를 표시했
다.
<가스일보>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