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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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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안전계약체결 '스티커' 부착 시행 |
LPG안전계약체결 '스티커' 부착 시행
2월부터 시행後 하반기엔 의무화 추진
가스안전공사, 전국 판매사업자에 협조공문
LP가스 안전공급계약제도 시행에 따른 공급자·소비자간 고정거래 강화
를 위해 안전공급계약 체결을 확인하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안이 추진
된다.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중복된 안전공급계약 및 이중거래 등을 방지하
기 위해 LPG사용시설에 계약체결 확인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안을 확정하
고 이를 전국 지역본부를 통해 판매사업자에게 시행토록 했다고 밝혔
다.
이는 안전공급계약제가 공급자와 소비자간 고정·단골거래 구축을 지향
하고 있으나 실제 사용시설에는 판매소 전화번호가 쓰인 스티커가 많이
부착돼 있어 소비자 역시 이를 통해 가스를 주문하는 등 근간을 위협하
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스티커는 가로×세로 9.5cm의 크기로 공급계약을
체결한 판매소의 상호 및 전화번소를 기재함과 동시에 큰 글씨로 '안전
공급계약체결 확인증'이라고 명시해 계약 판매업소를 소비자가 즉시 인
식할 수 있도록 돼있다.
따라서 안전공사는 판매사업자가 사용시설에 '공급계약체결 확인증' 스
티커를 연소기 및 중간밸브 주위의 보기 쉬운 장소에 부착하고 他업소
의 스티커는 원칙적으로 부착을 금지해 계약서와 스티커, 용기상호표시
등이 삼위일체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전공사는 계약체결 확인증 스티커 부착은 시·군·구별 모든 판
매사업자가 참여해야 하고, 기존에 부착되어 있는 판매업소 전화번호 스
티커를 제거해야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이를 적극 권고한다는 방침이
다.
또 올 상반기 이를 시행해 고정거래 확산 및 소비자 홍보에 도움이 된다
고 판단되면 올 하반기 액법에 이를 반영, 이후에는 계약체결 확인 스티
커 부착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한편 '안전공급계약체결 확인증' 스티커 도안은 안전공급계약제 홈페이
지 (www.lpgsafe.or.kr)에서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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