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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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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용기보관실서 LPG누출·화재 |
식당 용기보관실서 LPG누출·화재
6일 대구 중구, 가스공급자 2도 화상
식당의 용기보관실에서 LPG가 누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화상을 입었
다.
지난 6일 오전 10시 20분경 대구 중구 전동 21-1번지 내고향팔도뷔페에
서 조리 중이던 주방장이 가스가 나오지 않자 용기보관실에 있는 용기
의 용기밸브를 개방하는 순간 가스가 누출됐다.
주방장이 용기보관실을 빠져나온 뒤 가스공급자에게 연락해 배달원 서모
씨(남·21)가 용기보관실을 확인하는 순간 미상의 점화원에 의해 화재
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서씨가 얼굴과 목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병원
으로 옮겨졌다.
사고조사결과 사고전날 가스를 공급하던 중 용기밸브 체결이 불량해 이
날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지난 2일 전북 부안군 변산면의 한 민박집에서 이동식부탄연소기
에 알루미늄 호일을 깔고 조개를 굽던 중 부탄캔이 과열돼 폭발하는 사
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기모씨(여·55)와 양모씨(여·27)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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