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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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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수입가격 인하 촉구 |
국내 대표하는 3개 단체 공동 건의문 전달
국내 LPG업계를 대표하는 대한LPG협회, 한국LPG산업협회, 한국LP가스판
매협회중앙회는 27일 국제 LPG가격 안정화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아람코
아시아코리아 대표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한국에서 LPG는 저소득계층이 사용하고 있으며,
수송용 분야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택시 등 사회적 보호대상이 사용
하는 대표적인 서민연료로 가격 변동에 매우 민감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석유제품간의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으로, 특히 LPG와 관련하
여 수송용 분야에서는 택시업계의 연료다원화 정책으로 인한 경유택시
및 CNG택시의 보급으로 수송용 LPG수요 확보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
고 덧붙였다. 특히 경쟁 유종대비 가격경쟁력 악화로 LPG자동차의 수요
도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정난방용 시장 역시 천연가스를 이용한 도시가스 배관망이 확
대되고 있으며, 가까운 시기에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보급 등이 예견되
는 등 한국의 LPG수요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그 어느 때
보다도 LPG의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임을 밝혔다.
이러한 위기속에서 한국의 LPG업계는 지속적인 수요유지와 안정적인 공
급, 가격 경쟁 확보를 위해 LPG사용제한의 축소완화 및 LPG자동차 신기
술개발 등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오고 있음을 알렸다.
그러나 최근 국제 유가의 큰 폭의 하락세와는 반대로 LPG수입가격은 대
폭 상승하여 한국내 LPG소비자 간에 매우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어 있
으며 한국 정부에서도 역행적인 가격 변화에 예의 주시하는 등 직간접적
으로 우려를 표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따라서 한국 LPG산업계를 대표하여 지속적인 한국의 LPG 산업 발전 및
육성과 수요확보를 위해 가격 안정화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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