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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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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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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국내 LPG가격 약보합세 전망 |
수입가격 인하 불구 1월 손실분 만회
1월에 동결됐던 국내 LPG가격이 내달에도 동결 내지 소폭 인하될 전망이
다. 2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1월 LPG수입가격이 크게 내렸지
만 1월 국내가격 조정 시 원가인상 분을 제때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영
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당초 1월 국내 LPG가격은 수입가격 인상과 환율상승이 겹치면서 kg당 70
원 가까이 인상될 것이 유력했다. 하지만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석유제품
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데다 1월부터 도시가스 요금마저 9% 인하되면
서 LPG수입사의 고심이 커지기 시작했다. 결국 수입사는 2월 국내 LPG가
격에 영향을 미치는 1월 LPG수입가격이 크게 인하된다는 소식이 알려지
자 1월 국내가격을 동결한 후 손실분은 향후에 보전키로 했다.
1월 LPG수입가격은 프로판이 톤당 345달러, 부탄은 390달러로 조정되면
서 전월 대비 평균 100달러 인하됐다. LPG수입사는 1월 발생한 손실분
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2월 국내가격을 동결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하지
만 석유제품의 가격이 계속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2월 LPG수입가격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2월 국내 LPG가격도 소폭 인하될 가능성도 남
아 있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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