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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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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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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PG가격, 큰 폭 인하 |
SK가스, kg당 55원 내려
국내 LPG가격이 두 달 연속 인하됐다.
SK가스는 29일 오후 들어 LPG공급가격을 프로판과 부탄 모두 kg당 55원
씩 인하했다. 이에 따라 3월부터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
은 kg당 725.4원, 산업용은 732원, 자동차충전소 공급가격은 1117원
(652.32원/ℓ)으로 조정됐다.
이번 가격인하는 당초 예상을 뛰어 넘는 수준으로 LPG의 경쟁력을 회복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LPG공급사들은 지난 1월에 발생한 누적
손실로 인해 3월 국내 LPG가격을 kg당 30원 안팎에서 인하할 것이 유력
시 됐다.
그러나 3월 도시가스 도매요금이 9.5% 인하됐고 석유제품의 가격도 지속
적으로 안정됨에 따라 LPG수입사들도 고심 끝에 큰 폭의 가격인하를 단
행한 것으로 보인다.
E1도 3월 국내 LPG가격을 55원씩 내려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
가격은 kg당 723.8원, 산업용은 730.4원, 자동차용부탄충전소 공급가격
은 1116원(651.74원/ℓ)으로 바꿨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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