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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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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류차단 용기用 밸브 개발' |
가스안전기기개발·보급실무협의회 '과류차단 용기用 밸브 개발'
예산확보 못해 가스안전기기보급사업 영향
고의사고를 예방하고, LPG용기 교환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과류차단
LPG용기用 밸브가 개발돼 내년 3월경 상용화 여부가 결정된다.
그러나 가스안전기기 보급사업이 정부예산이 확보되지 못해 내년부터 추
진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10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가스안전기기 개발
·보급 실무협의회에서는 2004년 가스안전기기 보급을 위한 방안이 논의
됐다.
이날 안전公社는 안전관리종합평가상의 퓨즈콕 보급 촉진을 위해 지난 7
월부터 배점을 확대하고, 부적합시설 개선항목에 퓨즈콕 배점을 추가했
다고 추진실적을 밝혔다. 또한 연말까지 LPG수입사의 지원으로 1만2,000
개소의 LPG시설에 퓨즈콕 무료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부예산 지원을 통해 내년도에 퓨즈콕을 보급하려던 당초 계획
은 기획예산처 심의에서 부결됐다. 또한 LPG수입사도 지난해와 달리 아
직 구체적인 참여 여부가 결정되지 않아 내년도 안전기기보급 사업 자체
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公社는 고의사고와 LPG용기 교환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용기밸브를 업체
와 공동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대상은 과류차단용기용밸브와 원터
치식밸브로 公社의 수탁연구과제로 안전성 연구를 실시하고 기술기준 수
립을 통해 현장적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公社측은 마이콤미터 보급 방안과 관련 안전기기 보급범
위를 퓨즈콕에서 마이콤미터까지 확대하기 위해 관계 법령 개정(안)을
제출했으나 미소누출차단기능이 없어 액법 시행규칙 개정시 반영되지 못
했다고 밝혔다.
<가스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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