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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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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고압가스운반차량 집중단속 |
불법 고압가스운반차량 집중단속
야간주차, 경계표시·보호캡 미부착 등
산자부, 경찰청에 협조요청
산자부는 국무조정실 안전관리개선기획단이 주관한 '안전관리종합대책실
무협의' 결과에 대한 조치방안으로 최근 고압가스 및 LPG용기 적재차량
의 난폭·불법 운행에 따른 단속 협조공문을 경찰청에 보냈다.
특히 LPG를 비롯한 고압가스용기 적재차량의 주택가 등 야간주차를 집
중 단속토록 당부했다.
고법 제22조제1항의 규정에 의한 '고압가스운반 등의 기준'을 보면 '차
량의 앞뒤 보이기 쉬운 곳에 각각 붉은 글씨로 <위험고압가스>라는 경계
표시와 전화번호를 표시할 것'으로 명시돼 있으며 '밸브가 돌출한 충전
용기는 고정식 프로덱터 또는 캡을 부착시켜 밸브의 손상을 방지하는 조
치를 하고 운반할 것'으로 명시돼 있다.
하지만 현재 수도권에서 운행되고 있는 고압가스운반차량의 대다수가 보
호캡을 제대로 씌우지 않고 있으며 더욱이 최근엔 판매업소와 전화번호
를 아예 표시하지 않은 차량도 자주 눈에 띄고 있다.
산자부의 한 관계자는 "고압가스판매업소의 안전관리는 사업자 스스로
철저하게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단속을 통해 가스안전관리
가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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