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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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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판매소 안전관리수준 지역별 편차 심해 |
LPG판매소 안전관리수준 지역별 편차 심해
公社 안전관리종합평가결과, 울산·제주·경북順
LPG판매업소의 안전관리수준을 평가한 결과 울산광역시가 가장 높은 점
수를 받았으며 이어 제주와 경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각
지역별로 우수업소 선정률의 편차가 심하고 일부 평가항목의 경우 업소
의 참여가 크게 낮은 만큼 평가항목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올들어 16개 시·도의 LPG판매업소 4,237개소를 대
상으로 실시한 안전관리종합평가결과 1,059곳이 우수업소로 평가됐으며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총 1억 1천만원의 보험료 할인혜택이 부여된다.
이번 평가는 판매시설기준과 안전공급계약제 이행, 공급자 의문준수 등
총 5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종합평가결과 울산이 707점(만점 1
천점)을 받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고 이어 제주, 경북 순으로 나타났
다. 그러나 종합평가점수 결과 16개 시·도중 평균점수에 미달하는 지역
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9개 시·도여서 지역간 편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
다.
평가항목별로는 판매시설기준의 경우 전체적으로 70점 이상을 받은 곳
이 84.6%를 차지해 대부분 시설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주가 가
장 높았고 이어 대전, 전남·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안전공급계약제와 관련한 항목에서는 70점 이상이 10.6%에 불과 상
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평가항목 중 '전산활용도'의 평가
점수가 낮았기 때문으로 해석되며 현재 공급계약서 또는 안전점검 등을
전산활용하는 판매업소는 20%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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