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421 |
 |
627
|
 |
운영자 |
 |
2003-07-30 |
 |
산자부, 액법 개정안 대안마련 고심중 |
산자부, 액법 개정안 대안마련 고심중
충전 · 판매업계 의견 수렴 등 분주
산업자원부가 국회에서 발의된 액법개정안 대안마련에 고심중이다.
LPG 충전 및 판매업계가 한치의 양보를 보이지 않고 팽팽한 대립상태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대안마련이 그리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즉 충전·판매업계는 허가권역내 판매, 사업영역 구분, 용기관리 등 쟁
점사항에 대해서는 양보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산자부의 LPG실태조사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되는 8월초에는 액법개
정안에 대한 공청회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은 상
태다.
이로 인해 LPG 실태조사를 수행하고 있는 가스안전공사는 21부터 23일까
지 설문지를 통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24∼26일에는 조사결과 분석하고
31일까지 최종 분석결과를 내놓는 빡빡한 일정을 밟고 있다.
산자부도 나름대로 충전 및 판매업계와 비공개 회의를 개최하고 액법개
정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듣는 한편 8월초에 2차 회의를 예정하고 있어
분주한 모습이다.
하지만 국회 백승홍 의원실에서는 "액법 개정안을 빨리 처리하는 것보다
는 안전을 중시하는 법으로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즉 실태조사 및 공청회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산자부, LPG관련업계의 의
견을 충분히 검토해야 하기 때문에 액법개정안은 8월 임시국회보다는 9
월 정기국회때 처리될 것이라는 쪽에 무게중심이 실리고 있는 것으로 풀
이된다.
<가스산업신문>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