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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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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공급계약 위반 521개소 적발 |
안전공급계약 위반 521개소 적발
상반기 중 147개소 행정처분
안전공급계약제도의 이행여부에 관한 지자체의 합동단속으로 충전소 2개
소, LPG판매업소 519개소 등 총 521개소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산업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올해 1∼6월 동안 안전공급계약
제와 관련해 합동단속을 벌여 521개 위반업소를 적발하고 이중 147개소
에 대해 행정처분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위반업소의 행정처분 내역으로 133개 업소에 대해서는 과징금 3,712만원
이 부과됐으며 사업정지 8개업소, 6개업소는 572만원의 과태료처분을 받
았다고 덧붙였다.
주요 위반 유형으로는 용기상호미표시가 7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안전점
검 미실시 53건, 안전공급계약 미체결 50건, 점검표 미제출 1건 등인 것
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스안전공사는 용기충전소 108개소, LPG판매소 2,232개소에 대한
정기검사시 안전공급계약제 관련 점검을 실시해 179개 LPG판매소를 적
발, 행정관청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안전공사 LPG안전대책실 관계자는 "연평균 20%에 달하는 신규 LPG소
비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계약체결을 유도하며 부적합 소비시설을 발굴
해 이들 시설이 앞으로 제대로 관리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
했다.
특히 안전공급계약 위반행위 적발실적이 없는 지역은 향후 점검 및 검사
시 법 위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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