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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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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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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PG가격 6개월만에 인상 유력 |
수입가격 영향…28원/kg 안팎 오를 듯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동결 내지 인하됐던 국내 LPG가격이 내달에는 오
름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10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360달러, 부탄은 365달러로 조정되면서 평균 32.5달러 올랐다. 다만 환
율의 경우 9월 26일부터 최근까지 달러당 1157.44원을 기록해 8월 26일
부터 9월 25일까지 평균 환율 1184.37원과 비교해 26.93원 하락했다.
이처럼 수입가격의 상승분과 환율하락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내달 국
내 LPG가격은 약 kg당 28원의 가격인상 요인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최
근에는 눈에 띌만한 원가 미반영치도 없었기 때문에 변수도 감지되지 않
고 있다.
따라서 내달 가격이 소폭 오를 경우 지난 5월 20원선 인하, 6월 동결, 7
월 22원선 인하, 8월 동결, 9월 17원선 인하, 10원 53원선 인하에 이어
무려 6개월만에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산유국과 수입사 간 페이퍼상으로 거래되는 11월 LPG수입가격은 전
월 대비 20~30달러 오른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만 국제유가가 등락
을 거듭하고 있어 최종 결과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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