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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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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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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PG가격 큰 폭 인상 불가피 |
수입가격 인상 여파
무려 7개월 간 안정세를 이어가던 국내 LPG가격이 내달에는 큰 폭의 인
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2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11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395달러, 부탄은 435달러로 조정되면서 전월 대비 평균 52.5달러 인상됐
다. 아울러 환율은 10월 26일부터 최근까지 달러당 1150.32원을 기록해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평균 환율 1150.12원과 큰 차이가 없는 실
정이다.
이처럼 환율은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수입가격이 크게 인상됐고 11월
가격조정 시 kg당 20원 이상의 가격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동결한 부분
이 영향을 미치게 됐다.
결국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하면 내달 국내 LPG가격은 kg당 50∼70원 오
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만약 내달 가격이 오를 경우 지난 5월 20원선 인하, 6월 동결, 7월 22원
선 인하, 8월 동결, 9월 17원선 인하, 10월 53원선 인하, 11월 동결에
이어 무려 7개월만에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산유국과 수입사 간 페이퍼상으로 거래되는 LPG수입가격은 동절기
수요증가 영향으로 전월 대비 10∼20달러 오른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
근 국제유가의 경우 지속적으로 안정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아쉽지만 과
거처럼 동절기에 큰 폭으로 인상되지 않는 것이 그나마 다행으로 받아들
여지고 있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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