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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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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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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공급계약체결 대상수 증가 |
안전공급계약체결 대상수 증가
다세대 주택 등 통계 현실화 위해
가스공급자와 소비자간에 맺어야할 안전공급계약 대상 세대수가 현실화
됐다.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업무용 시설의 경우 100%, 주택용 99.9%에 달
하고 있는 안전공급계약체결 대상 세대수를 조정, 이를 현실화했다고 밝
혔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대상 세대수는 2001년말을 기준으로 산정되었기 때
문에 신규건축물이 늘어나는 등 안전공급계약체결 대상 세대수를 지난 3
월말을 기준으로 바로 잡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종전에는 동일 건축물내 다수의 용기가스소비자 수는 대상 및 실적
을 1개소로 잡았는데 가구수에 따라 실적과 대상 세대를 정함으로써 안
전공급계약 체결 대상 세대수를 현실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안전공급계약체결 대상 세대수 조정에 따라 업무용은 61만2,201개소중
99%인 60만7,050세대로, 주택용은 411만5,541개소중 97.7%인 401만9,329
개소가 계약체결을 한 것으로 수정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연평균 이사율이 20%에 달하고 있어 이사를 한 주
택 및 업소에서는 새로이 안전공급계약을 체결해야 되는데 이러한 부분
의 누락도 상당부분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안전공급계약제도는 소비자와 가스공급자간 계약을 맺음으로써 안정적
인 가스공급을 하도록 하는 한편 안전관리와 시설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지만 계약체결율이 대부분 이뤄짐에 따라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떨어지고 있다.
즉 LPG사용자들의 시설을 안전하도록 개선하자는 취지였는데 단순히 계
약체결률을 높이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정부 및 관련업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
으로 보인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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