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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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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판매업소 안전공급제 위반 '여전' |
LPG판매업소 안전공급제 위반 '여전'
산자부·안전公 단속서 14개 중 9개 위반업소 적발
위반사유 안전점검표 미제출 가장 많아
LPG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공급계약제 위반 단속을 벌인 결과 14개 업
소 중 9개 업소가 관련규정을 위반해 적발됐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산업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LPG안전공급계
약제의 효과적인 정착을 위해 부산과 경상남북도, 충청북도, 경기도의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연초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실시
됐으며 각 지역별로 2∼5개의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LPG안전공급계약제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결과 14개의 판매업소 중 9개 업소가 적발됐으며 위반사항으로는 소
비설비안전점검표를 행정관청에 미제출한 경우가 8건으로 가장 많았으
며 소비설비안전점검 미실시 4건, 용기상호 미표시가 2건 등 총 14건이
적발됐다.
산업자원부 에너지안전과 김석 주무관은 "이번 단속은 소비설비안전점
검 위반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을 벌였다"고 설명하고 "단속결과
적발된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구할 예정"이
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16개 충전·판매업소
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9개 업소에서 13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
었다.
<가스일보>
<200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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