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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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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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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시설 철거중, 폭발 |
가스시설 철거중, 폭발
4일 청원군, 3명 중경상
임시로 설치한 LPG시설을 철거하던 중 가스가 폭발 3명이 중경상을 입었
다.
지난 4일 오후 1시50분경 충북 청원군 옥산면 덕촌1구 240-4에서 LPG가
폭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허필구(남 28), 유재현
(남 24), 한동위(남 25)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후송됐
다.
이날 사고는 허씨 등 피해자 일행이 장례식을 치른 후 사용했던 가스시
설을 철거하던 중 취급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조사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현장에서 "20kg LPG용기 3개와 압력
조정기 3개, 가스자동밥솥 1개, 주물버너 3대가 발견됐다"며 피해자들
이 LPG용기의 밸브를 제대로 체결치 않고 조정기를 분리, 사고가 난 것
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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